보도자료

[파이낸셜 뉴스] 전영화학,주조 표면처리 신기술 선보여…원가절감 효과

작성자
cychem
작성일
2016-07-19 06:14
조회
2986

전영화학,주조 표면처리 신기술 선보여…원가절감 효과


파이낸셜뉴스 | 기사입력 2004-05-16 19:18 | 최종수정 2004-05-16 19:18

정밀화학약품생산 전문업체인 전영화학은 알루미늄 다이캐스팅(주조)을 소재로 한 부품 및 완제품 표면처리 생산원가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.

이 회사 이을규 사장은 “이번 기술개발로 알루미늄에서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소재로의 전환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관련 산업의 수요확대 및 수입대체 등으로 연간 3000억원 정도의 경제적 효과가 예상된다”고 말했다.

이 기술은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소재가 근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도금이나 도장 등의 표면처리 어려움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도금공정에 도입할 경우 전체 공정의 40% 이상을 줄일 수 있다. 또 기존 공법에 비해 5배 이상의 생산성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.

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수나 유독가스 등 공해를 대폭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전체 원가의 20%에 이르는 환경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. 특히 알루미늄 가공에 있어서 큰 문제였던 질산과 불산을 사용하지 않고도 전 처리가 가능해진 것도 이 기술의 특징이다.

이사장은 “기존 알루미늄으로 만들던 전자, 통신, 기계부품 등을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소재로 전환시킬 수 있기 때문에 관련 산업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”고 말했다. (031)495-5882

/신현상기자

기사원글
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POD&mid=etc&oid=014&aid=0000123469